[패션 예보] “오늘 날씨, 전국 비” 김나영 ‘양털재킷+민트 비니’, 겨울비 상큼 시크 대비책
입력 2020. 01.07. 11:03:23

김나영

[더셀럽 한숙인 기자] 7일 오늘 서울과 춘천은 5, 2도, 부산은 12도로 평년보다 큰 폭으로 높게 하루를 시작했다. 그러나 한낮 기온은 큰 차이 없이 서울 7도, 부산 14도로 일교차가 적고 비교적 많은 양의 비가 하루 종일 내린다.

오늘은 싸늘하지는 않지만 오히려 한낮에 서늘한 한기가 느껴질 수 있다. 가볍지만 따뜻한 플리스 혹은 얇은 양털 재킷은 오늘 같은 날 외출 시 아우터로 적합하다.

춥지는 않지만 서늘하고 흐린 날에는 컬러를 선택이 중요하다. 김나영은 무겁지 않은 베이지 양털 재킷에 민트색 니트 장갑과 비니를 써 상큼한 겨울룩을 연출했다. 여기에 화이트 팬츠와 그레이 니트, 레드와 퍼플 배색의 어글리 슈즈를 신어 우울한 날 기분 전환 효과가 완벽한 연출법을 보여줬다.

비니는 비오는 날 습기로 인해 부스스해지는 헤어에 관한 고민을 날려버릴 수 있다. 특히 챙이 있는 볼캡이나 버킷햇과 달리 실내에서 벗어야 하는 부담이 적어 겨울비에 최적 아이템이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나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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