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나인 측 "음원 차트 1위 수입 오해, 사재기 수지타산 안 맞아"
입력 2020. 01.07. 15:18:26
[더셀럽 신아람 기자] 바이브 소속사 메이저나인 측이 음원사재기 각종 의혹들에 대해 해명했다.

7일 가수 바이브 소속사 메이저나인 측은 바이브 음원 사재기 의혹 관련 해명 설명회를 개최했다.

앞서 바이브는 음원사재기 의혹 가수로 언급되며 곤욕을 치렀다.

음원 사재기 논란의 시작은 지난해 4월 가수 닐로 '지나오다'가 50대 음원차트에서 김연자 '아모르파티'를 제치고 1위에 오르며 시작됐다. 당시 닐로 소속사의 요청으로 주무부서인 문체부가 자체 조사를 벌였지만 이렇다 할 증거를 찾을 수 없었다고 결론이 나면서 사태는 일단락되는 듯했다.

그리고 같은 해 11월 24일 가수 박경이 자신의 SNS를 통해 음원차트조작 의혹을 받던 선후배 가수들을 공개 저격함으로써 음원사재기 의혹의 불씨를 붙였다. 당시 박경은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좀 하고 싶다"라고 실명을 직접 언급해 해당 가수들의 소속사 간의 법적 공방으로까지 이어진 것.

이날 메이저나인 측은 음원 사재기 의혹이 제기된 50대 음원 차트까지 장악한 부분에 대해 "정확한 이유를 알 수 없다. 멜론이 알려주지 않는 이상 알 수 없다. 멜론도 이 부분이 계속해서 논란이 되다 보니까 기능이 빠져서 세대별, 연령별 차트 순위를 알 수 없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 음원차트 1위 매출에 대해 설명하며 한 달 여간 1위 자리를 지켰던 곡들 음원 수익을 공개하기도 했다.

메이저나인 측은 "음원 매출이 한 달 내내 1등을 하면 수십억 수입이 있다고 오해를 하는데 버는 금액은 2억원 가량 정도이다. 한달 내내 음원차트 일위를 기록했던 곡 음원 수익도 2억 원도 채 되지 않았다. 당장 매출이 안 나오는데 이런 식으로 돈을 투자해서 사재기를 할까?의문이 든다. 구조적으로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메이저나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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