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데이지, ‘모모랜드를 찾아서’ 조작 제기→기획사 “문제없다” 입장
입력 2020. 01.07. 22:02:39
[더셀럽 전예슬 기자] ‘뉴스9’ Mnet ‘모모랜드를 찾아서’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1 ‘뉴스9’에서는 모모랜드 멤버 데이지가 내부고발자로 나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데이지는 “최종회가 끝나고 다시 대기실에서 회사 분께서 저에게 ‘일단 뭔가 정해진 게 있다. 그러니까 앞으로 플랜이 뭔가 있으니까 너무 상심하지 말라’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데이지는 실제로 모모랜드 두 번째 앨범부터 합류했다.

더불어 데이지는 데뷔 직후 기획사가 제시한 정산 내역서에 서바이벌 프로그램 제작비를 부담하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돈을 냈고 다른 멤버들 역시 부담했다고 설명했다.

데이지는 “저도 잘 몰라 그게 당연한 건 줄 알았다. 지금도 사실 모르겠다. 이게 그냥 당연히 그렇게 돼야 되는 건지 아니면 우리가 지불해야 되는 돈이 아닌 건지 지금까지도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기획사 측은 “탈락 멤버가 데뷔 제안을 받아들였다. 제작비 부담도 멤버들이 동의해 계약서에 사인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상황. 또한 방송을 편성한 CJ ENM의 경우 직접 제작한 프로그램이 아니기 때문에 자신들이 책임질 일이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하지만 ‘뉴스9’ 측은 “CJ 소속 PD가 제작발표회와 최종 무대에 관여했으며 엠넷 측은 모모랜드가 인기를 얻자 재방송을 편성하기도 했다”라고 다시 한 번 지적했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뉴스9'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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