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민당, 오늘(8일) 유명 가수 음원 사재기 시도 장면 공개
- 입력 2020. 01.08. 14:49:54
- [더셀럽 김지영 기자] 정민당이 유명 가수 음원 사재기 시도 장면을 직접 공개한다.
정민당 측은 8일 “창당준비위원회가 한 유명 가수 홍보 대행사의 음원 사재기 시도 장면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5시에 메일로 일정을 공개했으며 오후 3시 국회의사당 본관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는 지난 4일 ‘조작된 세계-음원 사재기인가? 바이럴 마케팅인가?’편을 방영했다.
이날 방송에선 최근 사재기로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들과 이들의 소속사 입장을 전했다. 이와 함께 기획사와 홍보업체를 연결해주는 중개인, 홍보대행업체의 증언을 통해 “페이스북 마케팅으로 포장해 놓고 실제로는 컴퓨터 한 대에 유심칩을 꽂아 매크로 프로그램을 돌리거나 ID와 비밀번호를 도용, 생성해 차트를 조작한다”고 보도했다.
방송 직후 바이브 소속사 메이저9은 지난 7일 기자회견을 열고 억울함을 호소하며 “인터뷰 통편집은 이해한다. 최소한 우리가 사재기를 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다면, 방송 내용을 그렇게 했으면 안 된다. 불합리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메이저나인은 “우리의 매출까지 보냈다. 우리뿐만 아니라 피해 입는 아티스트들이 누명 벗게 해 달라 요청했다. 신신당부했으나 묵살당했다”며 “우리의 입장은 ‘사재기가 있다, 없다’가 아니다. 지금 의심받는 가수들이 사재기 행위를 한 게 아니란 걸 꼭 짚어달라는 것”이라고 했다.
이튿날인 8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언급된 가수 임재현 또한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왜곡 편파되어 방송된 것에 대한 사과, 정정 보도를 요청한다”며 “방송 후 가해지는 여론재판 및 인격살인 등의 2차가해에 대해 참담함을 느낀다”고 호소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