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라임병 투병 고백…어떤 질환?
입력 2020. 01.09. 11:02:44
[더셀럽 박수정 기자] 가수 저스틴 비버가 라임병 투병 중임을 밝혔다.

9일 저스틴 비버는 자신의 이스타그램에 라임병 투병 보도 기사를 캡처해 게재했다.

저스틴 비버는 "많은 사람들이 내가 '마약 같은 걸 한 것 같다'고 말하는데, 다들 내가 최근 라임병 진단을 받았다는건 모를 것"이라고 말했다.

라임병 증상에 대해서는 "피부 질환, 뇌 기능, 신진 대사 그리고 전반적인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만성 질환을 얻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가 곧 유튜브에 올릴 다큐멘터리를 통해 더 자세히 공개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마지막으로 저스틴 비버는 "올바른 치료 방법과 자신이 싸워 이기는 과정들을 보여주겠다. 몇년간 힘들겠지만 이 불치병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것들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앞서 에이브릴 라빈도 라임병 투병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라임병은 사람이 진드기에 물려서 보렐리아균이 신체에 침범하여 여러 기관에 병을 일으키는 감염질환이다. 질병의 초기에는 발열, 두통, 피로감과 함께 특징적인 피부병변인 이동홍반(erythema migrans)이 나타난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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