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성폭행·협박 의혹' 김건모 차량 압수수색 "행적 추적 위해"
- 입력 2020. 01.09. 20:36:44
- [더셀럽 박수정 기자] 경찰이 성폭행·협박 등 의혹에 휩싸인 가수 김건모의 차량을 압수수색 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8일 오후 김 씨의 차량을 압수수색 해 차량 GPS 기록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김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 여성 A씨가 진술한 피해 시점인 2016년에도 김씨가 해당 차량을 소유하고 있었다는 점을 확인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 기록 등을 토대로 당시 김씨의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차량 이외에 김씨의 주거지나 소속사 등은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성폭행 피해 폭로 이후 김씨가 업소 관계자를 통해 A씨를 회유 또는 압박했는지 등에 대해서도 들여다보고 있다.
앞서 A씨는 2016년 8월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주점에서 김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지난달 9일 강용석 변호사 등을 통해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후 A씨는 지난달 14일 강남서에 출석해 8시간가량 피해자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조만간 김건모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