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양현석·비아이 마약 공익제보자 대질조사 진행 “곧 수사 마무리”
- 입력 2020. 01.10. 10:26:38
- [더셀럽 전예슬 기자] 경찰이 양현석 전 YG 총괄 프로듀서와 공익제보자의 대질조사를 진행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8일 양현석과 공익제보자이자 비아이(김한빈)의 지인인 A씨를 불러 대질조사했다고 10일 밝혔다.
양현석은 2016년 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가 마약을 구매해 흡입했다는 혐의와 관련해 이를 제보한 A씨를 회유, 협박해 경찰 수사를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 A씨의 진술을 번복하도록 함으로써 결과적으로 범죄 혐의가 있는 비아이에 대한 경찰 수사를 막은 데 따른 범인도피 교사 혐의도 받고 있다.
양현석에 대한 경찰 수사 무마 의혹은 지난 6월 A씨가 비아이의 마약사건을 폭로하면서 당시 YG 측으로부터 외압을 받았다는 내용까지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에 신고하면서 다시 불거졌다.
이번 대질조사에서 A씨는 양현석의 혐의가 모두 사실이라고 주장했고 양현석은 자신과 무관한 일이라며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대질조사를 한 것은 사실이지만 조사에서 어떤 얘기가 오갔는지는 밝힐 수 없다”라며 “이른 시일 내에 수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