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아들 장용준, 음주운전 3개월 만에 불구속 기소 ‘4개 혐의 적용’
입력 2020. 01.10. 13:08:18
[더셀럽 전예슬 기자] 음주 운전 사고를 낸 뒤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장제원 의원 아들 장용준이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해 9월 해당 사건이 검찰에 송치된 지 105일만이다.

서울서부지방검찰청 형사3부(이재승 부장검사)는 지난 9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범인도피교사,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 혐의를 받는 장용준을 불구속 구공판 처분을 내렸다고 10일 밝혔다. 구공판은 검찰의 기소 절차 중 하나로 법원에 재판을 구하는 것이다.

장용준은 지난해 9월 서울 마포구 광흥창역 인근 사거리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앞서 달리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뒤, 지인에게 대신 운전한 것처럼 경찰에 허위 진술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장용준은 음주 사고를 낸 뒤 보험사에 지인이 운전한 것처럼 허위 신고를 해 보험처리를 시도한 혐의도 추가로 받는다.

검찰은 장용준 대신 허위진술을 한 지인과 장용준의 음주 사실을 알고도 운전하도록 방조한 동승자도 함께 기소했다. 장용준과 동승자는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방조), 범인도피 방조,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 방조 혐의 등이 적용돼 불구속 기소 처분을 받았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인디고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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