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12일) 날씨, 한낮 평년기온으로 ‘싸늘’…제주 강원도 ‘눈’
- 입력 2020. 01.12. 08:32:04
- [더셀럽 한숙인 기자] 일요일인 12일 오늘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산지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난다.
오전 9시까지 제주도에는 비(산지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고, 전라도 서해안은 오전 9시까지, 강원북부동해안에는 오후 12~6시 사이에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전남과 경남은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 사이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고 그 밖의 남부지방은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 및 적설은 12일 아침 9시까지 제주도가 5mm 미만, 1cm 내외(산지)이며 12일 오전 6시부터 13일 오전 12시까지 적설은 13일 새벽 0시부터 울릉도 독도가 10~20mm, 1~5cm이다.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옴에 따라 서해상에서 해기차(20도 내외)에 의해 형성된 구름대가 들어오면서 오는 13일 새벽 00시부터 오후 3시 사이 충남서해안과 전라도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
해기차는 대기 하층(약 1.5km 상공)과 해수면과의 온도차로, 값이 클수록 구름대가 발달한다.
낮 기온은 1~9도로 어제(2~11도)보다 1, 2도 가량 낮으나 평년(1~8도) 수준을 유지한다.
오전 9시까지 내륙에는 가시거리가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낮 동안에도 연무나 박무가 끼는 곳이 많아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경남해안(부산, 울산)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그 밖의 경상해안과 강원영동에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
오후부터 동해 먼 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차차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4m로 차차 매우 높아지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또 오늘 오후부터 13일 새벽 사이 서해 먼 바다와 남해 동부 먼 바다에도 물결이 2~3m로 높아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
오후 12시부터 13일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매우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남해안과 서해안은 오는 14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