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토끼 살인사건’ 유력 용의자 집에 가보니? ‘널브러진 노끈들’
입력 2020. 01.12. 17:56:33
[더셀럽 전예슬 기자] 이른바 ‘엽기토끼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특정됐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과거 발생한 신정동 살인사건 ‘엽기토끼 살인사건’ 유력 용의자로 추정되는 2인조에 대해 추적했다.

용의자 중 한 명인 장모씨는 현재 복역 중이며 또 다른 한명 배모씨는 지난해 출소해 수도권의 한 빌라에 거주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제작진은 배씨의 집을 찾았다. 장씨와 관계를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때릴 수도 없고”라고 말하는 등 불쾌해하던 배씨는 제작진을 집에 들였다. 배씨의 집에는 목격자들의 제보처럼 수많은 노끈이 널브러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은 장씨와 알게 된 배경에 대해 묻자 배씨는 “2007년 막노동을 하면서 알게됐다”라며 “여자 있따고 뭐 자기가 눕혀놓고 이러고 있으면 그냥 가서 이런식이니까”라며 과거 범행을 함께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제작진이 “반지하에 산 적이 있냐. 아이라인이나 화장을 한 적이 있냐”라고 묻자 배씨는 “나는 반지하 같은 데는 그냥 살라고 해도 잘 안 산다. 반지하를 싫어한다”라며 “화장하는 것도 되게 싫어한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이 노끈에 대해 묻자 “개들이 갖고 노는 것”이라며 “전기배선 작업 하는 일을 하다보니 끈을 많이 사용하긴 한다”라고 설명했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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