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위클리①]주진모 문자 유출→엑소 첸 결혼+임신 발표→승리 구속영장 기각
- 입력 2020. 01.17. 11:12:21
- [더셀럽 신아람 기자] 2020년 1월 둘째 주도 각종 이슈들이 연예계를 뜨겁게 달궜다.
◆ 주진모, 스마트폰 정보 유출→실명 공개→2차 피해 확산
배우 주진모 스마트폰 정보가 유출된 가운데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 10일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주진모가 동료 배우와 나눈 사생활이 담긴 대화 내용이 공개됐다.
앞서 주진모는 휴대폰 해킹 피해를 당했다고 전하며 해커로부터 사생활 유포 협박을 받았다고 밝혔다. 당시 협박에 응하는 대신 강경대응을 선포한 주진모에 대중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하지만 3일 뒤 공개된 문자메시지에는 다수 여성 사진과 함께 충격적인 대화 내용이 담겨 있어 논란이 일었다. 이에 주진모는 물론 아내 민혜연까지 주목을 받으며 결국 민혜연은 SNS 계정까지 폐쇄했다.
이후 주진모 소속사 측은 "해당 사항에 대해 당사는 유포된 정황을 포함한 일련의 상황에 대해 수사기관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하고 강경한 법적대응을 할 방침이다. 따라서 위와 같은 유포 등 행위를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나 지난 10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 주진모 메시지 내용을 보도하며 대화를 주고 받은 A씨 실명을 언급해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16일 주진모가 직접 입장을 밝혔다. 주진모는 사진 속 피해 여성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면서도 불법촬영은 아니었다는 입장을 전했지만 대중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 '음주운전·운전자 바꿔치기' 등 혐의 장제원 아들 장용준, 3개월 만 불구속 기소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 아들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음주운전 및 도피교사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지난 10일 서울서부지검 형사 3부는 노엘을 특가법상 위험운전 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범인도피교사,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는 지난해 9월 말 경찰이 사건을 기소의견으로 송치한 지 3개월여 만이다.
앞서 노엘은 지난해 9월 7일 새벽 서울 마포구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차를 몰다가 오토바이와 추돌하는 사고를 냈다.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는 경상을 입었으며 당시 노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08% 이상으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뿐만 아니라 노엘은 허위진술, 운전자 바뀌치기 등 의혹도 더해져 논란이 불거졌다.
이후 경찰은 노엘에 특가법상 위험운전 치상, 음주운전, 범인도피교사 등의 혐의를 적용, 불구속 기소의견을 달아 지난 2019년 9월 27일 검찰에 송치했다.
이와 관련 노엘은 소속사 인디고뮤직을 통해 "변명의 여지 없이 경찰의 수사에 성실히 임하고 그에 따른 처벌을 받겠다"고 전했다.
◆ 엑소 첸, 결혼+임신 발표→퇴출 성명서 등장 '후폭풍~ing
그룹 엑소 첸이 결혼과 혼전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퇴출 성명서까지 등장했다.
지난 13일 첸은 공식 팬클럽 커뮤니티 'Lysn'을 통해 자필 편지로 결혼소식을 전했다.
같은 날 엑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첸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됐다"며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 전했다.
이후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이미 첸이 한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임신 7개월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그러나 SM측은 "사실무근"이라며 선을 그었다.
이 같은 첸 결혼 소식에 팬들 반응도 양분화 됐다. 첸의 결혼을 축하하는 의견과 첸의 퇴출을 지지하는 쪽으로 나뉜 것.
첸 퇴출을 요구하는 팬덤은 "첸이 엑소 멤버로서 활동하는 것에 대한 지지 철회를 선언하며 SM엔터테인먼트에게 첸의 팀 내 퇴출을 요구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또한 18일까지 소속사 답변이 없을 경우 어떠한 형태의 시위도 감행할 것임을 강조했다.
그런 가운데 엑소가 8년간 전속모델로 활동했단 화장품 브랜드 네이처리퍼블릭과의 계약 만료 소식까지 더해져 첸 결혼 소식과 관련 있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네이처리퍼블릭 측은 "첸 결혼 소식과는 무관하다"라고 밝혔다.
◆ 승리 구속영장 또 기각 "구속 사유 인정 어렵다"
성매매 알선, 상습 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승리 영장실질심사 결과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지난 13일 서울중앙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승리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송경호 판사는 "소명되는 범죄혐의의 내용, 일부 범죄혐의에 관한 피의자의 역할, 관여 정도 및 다툼의 여지, 수사진행경과 및 증거 수집 정도, 피의자가 수사에 임하는 태도를 종합하면, 피의자에 대한 구속사유와 구속의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기각 사유를 밝혔다.
승리는 지난 2013년 12월부터 약 3년 반 동안 미국 라스베이거스 등에서 상습적으로 도박을 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해외 투자자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 클럽을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한 뒤 무허가로 유흥주점 운영하는 등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 등 7가지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1월 버닝썬 의혹과 관련해 대규모 전담수사팀을 꾸려 수사했지만 승리에 대한 영장이 기각돼 지난해 6월 검찰로 송치했다.
◆ 박지민, 성희롱 악플러 일침→계속되는 악플→SNS 게시물 삭제
가수 박지민이 악플러에 일침을 가했다.
박지민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플러와 주고받은 메시지를 직접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 속 악플러는 박비민에게 "지민이 XX 많이 자랐네" 등 수차례 성희롱 메시지를 보냈고 박지민은 "닥쳐 미친X아"라고 맞대응했다.
하지만 악플러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수차례 메시지를 더 보내 박지민은 "답장 몇 번 해주니까 이제 친구 같냐? 정신 차려. 나보다 나이 많으면 진짜 답 없는 거고 나보다 어리면 그냥 덜 자란 애새끼라고 생각함. 상대해 주느라 힘들었다. 꺼져라"라고 응수했다.
이후 12일 박지민은 자신의 SNS에 "on't care what shape, just love the way u are(어떤 모양이든 상관 없이 당신 자신을 사랑하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지민으로 추정되는 한 여성이 짧은 하의를 입은 채 여성 신체가 그려진 그림을 들고 있다.
앞서 박지민은 수차례 성적 모욕이 담긴 악플에 시달려오며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그럼에도 계속되는 악플에 12일 게재한 사진을 포함 논란이 될 법한 게시물을 모두 삭제한 상태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 인디고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