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위클리②]지코' 아무노래' 챌린지 돌풍→김건모 경찰 출석→고은아 전 소속사 폭행 폭로
입력 2020. 01.17. 12:07:02
[더셀럽 신아람 기자] 2020년 1월 둘째 주도 각종 이슈들이 연예계를 뜨겁게 달궜다.

◆ 청하→이효리, 지코 '아무노래' 챌린지 동참 '화제성 甲'

가수 지코 신곡 '아무노래' 챌린지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지코가 지난 13일 발매한 신곡 '아무노래'는 현재(17일 오전 9시 기준) 멜론을 비롯해 지니, 벅스, 올레뮤직, 플로, 소리바다 등에서 차트 올킬을 기록했다.

노래의 인기와 함께 '아무노래' 댄스 챌린지도 붐을 일으키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이효리를 비롯해 티파니 영, 크러쉬, 진선규, 박신혜, 송민호, 민우혁, 강한나, AB6IX 등이 잇따라 '아무노래' 챌린지에 참여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신곡 '아무노래'는 댄스홀을 중심으로 꾸린 흥겨운 리듬과 위트 있게 구성된 후렴, 랩과 보컬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지코만의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곡으로 신나는 멜로디와 유쾌한 노랫말, 스웨그 넘치는 안무가 어우러져 강한 중독성을 자랑한다.

한편 지코는 2월 22~2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KING OF THE ZUNGLE - WEATHER CHANGER'를 개최한다.

◆ '성폭행 의혹' 김건모 경찰 출석 "하루빨리 진실 밝혀지길"

성폭행 혐의로 고소된 가수 김건모가 경찰에 출석했다.

지난 15일 오전 10시 23분쯤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김건모가 서울 강남경찰서에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변호인과 함께 출석했다.

이날 김건모는 "성폭행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조사실로 향했다. 이후 경찰출석 12시간 만에 귀가하는 김건모는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하루빨리 진실이 밝혀지면 좋겠다"며 귀가했다.

앞서 강용석 변호사가 지난해 12월 6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김건모 성폭행 의혹을 제기하며 논란이 일었다.

당시 방송에서 강용석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유흥업소에서 일하던 A씨가 지난 2016년 8월 김건모로부터 해당 업소에서 음란행위 요구, 성폭행, 강간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건모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의혹을 부인, 12월 13일 A씨를 무고죄로 고소했다.

이후 경찰은 지난 8일 김건모 차량을 압수수색, GPS 기록이 담긴 내비게이션 저장 장치 등을 확보해 10일 서울지방경찰청 디지털포렌식 센터로 보내 분석을 의뢰했다.

한편 경찰은 참고인들의 진술과 김건모 진술을 비교한 뒤 추가 참고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빈첸, 양다리 논란+故종현 설리 언급 논란 "후회하고 깊이 반성"

래퍼 빈첸이 양다리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故 샤이니 종현, 설리를 언급한 것에 대해 사과 해명했다.

빈첸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 어떤 변명의 여지없이 그분들을 언급한 것은 제 잘못이다. 제 상처를 핑계 삼아 많은 분들에게 상처를 주었다는 것에 후회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앞서 지난 1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빈첸 연인이라고 주장하는 A씨가 빈첸이 양다리를 걸쳤으며 데이트 폭력을 일삼았다고 폭로했다.

이에 빈첸은 "그런 적도 없고 오해다"라고 해명하며 "내가 줄 수 있는 건 음악이랑 그대들을 향한 사랑과 고마움, 그 이상은 없다. 가려면 가라. 더 이상 그만 죽고 싶게 해달라"고 우울증을 고백했다.

하지만 A씨를 비롯 전 연인이라고 주장하는 다수 여성의 잇따른 폭로에 악플이 계속되자 빈첸은 "환청도 그만 자살기도도 그만 하고싶다"라고 호소하며 故종현, 설리를 언급했다.

이후 네티즌들은 빈첸이 고인을 모독했다며 사과를 요구했고 빈첸은 해당 게시물을 모두 삭제한 뒤 사과 입장을 전했다.

빈첸 소속사 측 역시 "여성A씨가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연애에 관한 문제들을 지적한 것들에 대해 확인한 결과, 빈첸을 지칭한 것이 아니라는 확인을 받았다. 무분별한 루머 생산을 하지 말아 달라"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또 설리, 종현을 언급한 부분에 대해선 "이 과정에서 해서는 안 될 말들로 고인을 언급한 것은 변명의 여지없이 빈첸의 잘못이다. 빈첸 역시 이 부분에 있어 너무나 후회하고 있으며, 죄송한 마음에 어쩔 줄 몰라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 고은아, 여배우 텃세 폭로→전 소속사 대표 폭행 주장

배우 고은아가 전 소속사 대표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고은아 동생 미르는 지난 15일 개인 유튜브 채널에 고은아와 함께 찍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고은아는 신인 시절 같은 소속사 여배우에게 당했던 텃세, 기싸움 폭로에 이어 소속사 대표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고은아는 "과거 모 선배랑 소속사 내에서 소문이 돌았다. 촬영 마치고 스타일리스트 언니와 영화를 보러 갔는데 회사에는 남자랑 갔다고 잘못 제보가 됐다. 영화관 모든 입구에 매니저가 있었고 제 가방과 휴대전화를 빼앗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야구방망이로 내 머리를 콩 찍더라. 두개골이 끊어질 정도의 고통이었다.. 눈 뜬 상태에서 반 기절을 했다. 하지만 난 잘못한 게 없으니 울지 않았다. 그런데 또 엎드려뻗쳐를 시키더라. 허벅지 아래를 때렸다"라고 말했다.

또 "엄마한테 전화를 했고, 엄마가 사무실에서 무릎 꿇고 앉았다. 시골에 있는 아빠한테 전화를 해 몇 억 원의 위약금 이야기도 했다"라며 "내가 울지도 않고 버티니까 우리 엄마도 무시하고, 나도 무시하고서 '평생 쉬어라'고 말하고서 대표가 나가버렸다"라며 소속사로부터 부당한 대우와 감시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연예계 잘못된 관행들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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