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린, 31일 신곡 발매 'xhyolynx 2020 프로젝트' 티저 이미지 공개
- 입력 2020. 01.21. 09:52:37
- [더셀럽 김희서 기자] 가수 효린이 2020년 첫 음악 프로젝트를 공개한다.
소속사 브리지 측은 21일 “효린이 오는 31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xhyolynx 2020 프로젝트’의 신곡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 공식 SNS에 ‘xhyolynx 2020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필름과 콘셉트 티저 이미지를 기습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공개된 흑백 필름에는 레드 컬러의 문자들과 선들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자연 속 파괴, 탄생, 성장을 형상화한 실험적 아트 요소가 더해지며 이번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더했다.
신곡 메시지를 담은 콘셉트 티저 역시 팬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방향이 다른 두 개의 손이 겹쳐진 모양은 마치 마주 잡은 듯 보일뿐만 아니라 ‘X’를 연상시키고 있다.
효린은 2019 첫 프로젝트를 통해 직접 작사, 작곡한 ‘니가 더 잘 알잖아(youknowbetter)’를 발표하며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 보이고 있다.
한편 효린은 지난 2019년 첫 번째 단독 월드투어 ‘2019 HYOLYN 1st World Tour [TRUE]’를 성료하고 150분 올라이브를 소화한 소극장 콘서트 ‘서서히 어른이 되어간다(서른)’으로 완성형 아티스트의 면모를 자랑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브리지(bridʒ)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