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2일) 날씨, 전국 대체로 흐림…미세먼지 농도 '보통'
입력 2020. 01.21. 17:40:52
[더셀럽 박수정 기자] 22일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새벽(03~06시)에 제주도와 전남에 비(제주도산지 비 또는 눈)가 시작되어 오전(06~12시)에는 전북과 경남, 오후(15시 이후)에는 충청도와 경북으로 확대되겠다. 모레(23일)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경기남동부와 강원남부, 경북북동산지는 비 또는 눈)가 오다가 오후(15시)에 차차 그치겠다.

내일과 모레 사이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북상 정도와 대기하층(약 1.5km 고도) 남서풍의 강화 여부에 따라 강수지역과 강수량의 변동성이 크겠다.

내일 아침 기온은 -6~5도(오늘 -11~0도, 평년 -12~-1도), 낮 기온은 6~12도(평년 0~7도)가 되겠다.

내일부터 모레 사이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많은 양의 비가, 충청남부와 그 밖의 남부지방에도 다소 많은 비가 내리면서 얼어있는 지면이 일시적으로 녹아 비탈면의 산사태, 축대붕괴 가능성이 있겠다.

내일과 모레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고, 특히 내일 밤부터 모레 아침 사이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에 내리는 비나 눈이 지면에서 얼어붙어 도로가 매우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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