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진, ‘기생충’ 아카데미 수상 99% 가능 부문 공개 (라디오스타)
- 입력 2020. 01.23. 11:40:58
- [더셀럽 최서율 기자]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 수상 가능성을 언급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동진은 ‘기생충’ 아카데미상 수상 가능성 여부를 묻는 질문에 “99%”라고 대답했다.
이동진은 “아카데미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게 대단한 거다”라며 “왜냐하면 지금까지 한국 영화가 후보에조차 못 올랐다. 이번이 처음이다. 부문도 다 메인 부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편영화상(작년까지 외국어영화상)은 99% 받을 것 같다”고 확신하며 “수상한다면 한국 영화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 셈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나머지 5개 부문도 어렵기는 하지만 각본상, 감독상을 탄다고는 하지 못해도 가능성은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MC들이 “송강호 씨 같은 분들은 현지에 가서 아예 대기 중이던데 왜 그런 거냐”고 질문했다. 이동진은 “아카데미도 지명이나 상을 받으려면 프로모션이 아주 중요하다. 미국 배급사가 기생충 배우들을 돌리는 중일 것”이라고 답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국제 장편영화상(과거 외국어영화상)을 비롯해 작품상·감독상·각본상·미술상·편집상 등 총 6개 부문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오스카상 시상식이라고도 불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은 다음 달 9일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개최된다.
[더셀럽 최서율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