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토브리그’ 드림즈 투수 4인의 도전기 공개, 하도권 “갓두기 되기 위해 특별 레슨”
- 입력 2020. 01.23. 13:13:49
- [더셀럽 최서율 기자] 실제 야구 선수와 같은 실감나는 연기에 탄성을 지르는 시청자들이 매주 늘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 속 드림즈 팀의 이용우·하도권·홍기준·채종협은 야구 선수보다 더 야구 선수 같은 포스가 난다며 ‘최강 캐스팅’이라는 칭찬을 받고 있다. 지난 12월 첫 방송을 시작한 ‘스토브리그’는 남다른 연기로 극의 활력을 더해 주는 배우들로 인해 순간 최고 시청률이 19%를 돌파하기도 했다.
이용우는 병역 기피 여론을 스스로 잠재운 괴물 투수 길창주 역을, 하도권은 임동규(조한선)와의 트레이드로 바이킹스에서 드림즈로 온 에이스 강두기 역을 맡았다. 홍기준와 채종협은 각각 과거 19승 투수 장진우 역, 드림즈 유망주 유민호 역으로 나서서 열연 중이다. 드림즈 4대 투수로 변신한 이용우, 하도권, 홍기준, 채종협의 ‘야구선수 도전기’를 알아보자.
◆ ‘빛창주’ 이용우: #메이저리그 투수 체형 연구 #태닝 #느린 말투
‘스토브리그’ 5~6회의 중심이었던 병역 기피 논란 투수 길창주 역으로 나선 이용우는 메이저리그 출신인 길창주를 표현하기 위해 야구 선수 체형 만들기에 공을 들였다. 그는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체형을 분석해 어깨와 상체를 키우는 운동에 주력, 미국에 가기 직전까지 3주간 5kg을 증량하는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이어 오로지 야구 선수로만 보이기 위해 태닝을 통해 그늘진 피부를 만들었다. 또 병역 기피 여론으로 자책감을 안고 사는 길창주의 내면을 드러내기 위해 느린 말투를 구사해 죄책감이 짙은 길창주의 모습을 표현했다.
◆ ‘갓두기’ 하도권: #야구 특별 레슨 #연예인 야구단 입문
‘스토브리그’ 팬들 사이에서 ‘갓두기’로 통하는 하도권은 서울대 성악과라는 학력이 낯설 정도로 완벽하게 강두기에 몰입했다. 그는 강두기 역 캐스팅과 동시에 투구 연습에 매진했고 스카우트팀 차장 장우석 역을 맡고 있는 프로야구 선수 출신 김기무에게 특별 개인 레슨까지 받는 열정을 보였다. 노력의 결과로 하도권은 투구의 많은 부분을 직접 연기 중이다. 또 촬영 중 연예인 야구단에 입문하기도 하며 야구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 ‘짠진우’ 홍기준: #다이빙·승마 등 만능 스포츠맨 #야구 강행군
홍기준은 팀의 노장 투수이자 현재 드림즈에서 과거 19승의 영광을 맛본 유일한 선수인 장진우 역을 소화 중이다. 그는 다이빙, 승마 등 원래부터 즐기고 있던 스포츠를 통해 갈고닦은 실력으로 실제 야구 선수와 흡사한 분위기를 냈다. 장비를 착용한 야구는 처음 도전한다는 홍기준은 하루 2~3시간씩 연습을 강행하며 누구보다도 야구에 빠진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 ‘꽃민호’ 채종협: #야구 선수 나노 분석 #연습 벌레
‘스토브리그’를 통해 안방극장에 처음 입문한 채종협은 ‘야구 바보’ 유민호 역 연기를 위해 매일 연습실에 출근 도장을 찍고 있다. 또한 여러 야구 경기 속 선수들의 모습을 나노 단위로 보고 분석하며 세세한 몸짓과 표정을 놓치지 않기 위해 애쓰는 중이다. 하나라도 더 흡수하기 위한 끝없는 질문을 던지는 채종협의 태도는 스태프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스토브리그’ 제작진 측은 “이용우·하도권·홍기준·채종협은 진짜 야구 선수처럼 보이기 위한 노력을 아낌 없이 발휘해 감동을 이끌어 내고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 방송될 ‘스토브리그’ 12회에서 그 노력의 결과가 드러날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스토브리그’ 12회는 설 연휴 이후 오는 금요일(31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더셀럽 최서율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스토브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