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차례상 올리는 방법은? 제사상 위치도 관심…주의점은?
입력 2020. 01.25. 08:13:52
[더셀럽 전예슬 기자] 설날인 오늘(25일) 차례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병풍의 바로 앞 1열에는 시접, 잔반, 밥 등을 올린다. 떡국은 우측, 술잔은 좌측에 위치한다.

2열에는 ‘어동육서(魚東肉西)’로 생선류는 동쪽, 고기류는 서쪽에 놓는다. 생선의 머리는 동쪽, 꼬리는 서쪽을 향해야 한다.

3열에는 탕류가 놓이며 육탕, 소탕, 어탕 순으로 놓는다.

4열에는 ‘좌포우혜(左鮑右醯)’로 육포는 좌측, 식혜(食醯)는 우측에 그 외 나물 등은 가운데 올리면 된다.

마지막 5열은 ‘조율이시(棗栗梨枾)’로 왼쪽부터 대추, 밤, 배, 감 등의 순서다. 붉은 과일은 동쪽, 흰 과일은 서쪽에 위치한다.

삼치, 꽁치 등 ‘치’자가 들어간 생선은 차례상에 올리지 않는다. 또 귀신을 쫓는 다고 알려진 붉은 팥 대신 흰 고물을 써야한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