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완벽한 타인’ 두 가지 결말, 불륜 동성애 혼전임신 ‘고급 진 B급’
입력 2020. 01.28. 19:46:40
[더셀럽 한숙인 기자] 영화 ‘완벽한 타인’이 28일 tvN에서 4시 31분 ‘tvN 시네마’로 편성되면서 결말이 공개됐다.

‘완벽한 타인’은 조진웅, 유해진, 이서진, 윤경호, 염정아, 김지수, 송하윤, 7명의 배우가 집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오직 연기력만으로 승부를 거는 전개로 개봉이 알려지면서 기대와 우려가 교차했던 작품이다.

어릴 때부터 함께 자란 네 명의 친구 태수(유해진), 석호(조진웅), 준모(이서진), 영배(윤경호), 역시나 어린 시절을 공유하고 있는 수현(염정아)과 예진(김지수)는 각각 태수와 석호의 아내다.

예진과 석호는 각각 정신과, 성형외과 의사로 서로에게 첫사랑인 완벽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지만 이들은 이혼의 위기를 겪고 있다. 수현은 고시생인 태수를 내조했지만 아이를 낳고 사는 지금 늘 남편에게 무시당한다.

사랑만으로 살 수 있을 법한 준모와 소영은 어딘지 모르게 불안하고 이혼을 한 영배는 40년을 함께 한 친구들에게 결정적인 비밀을 숨기고 있다.

이들의 위태로운 비밀은 언뜻 B급 감성을 생각될 수 있지만 어느 누구하나 감정의 선을 넘지 않는 연기가 몰입도를 높인다.

마지막 결말은 허무한 듯 극적이고, 극적인 듯 일상적이다. 마지막까지 자리를 뜨지 않아야 ‘완벽한 타인’의 매력을 재대로 알 수 있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화 ‘완벽한 타인’]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