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홍콩 백신, 사용 가능 시기는?
입력 2020. 01.29. 14:33:25
[더셀럽 한숙인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빠르게 확산돼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홍콩 한 매체가 백신 개발 소식을 알렸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29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전염병 권위자인 홍콩대학교 위안궈융 교수가 홍콩의 첫 번째 확진 환자에게 추출한 바이러스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제조하는 데 성공했다.

백신 개발 소식이 알려져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됐지만 최종 개발까지는 1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돼 현 시점에서 사용은 기대할 수 없게 됐다.

위안궈융 교수 측은 동물과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절차까지 마무리 하려면 최소 1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