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나연 스토커男 “괴롭힌 줄 몰랐다, 미안” 영상 게재→2차 피해 우려
입력 2020. 01.30. 15:00:20
[더셀럽 전예슬 기자] 그룹 트와이스 멤버 나연의 스토커로 알려진 독일 남성이 자신의 유튜브 계정을 통해 영상을 공개, 논란이 일고 있다.

독일 남성 A씨는 지난 29일 개인 유튜브 채널에 “나연에게 보내는 비디오 메시지(Video Message For Nayeon (TWICE))’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A씨는 지난 스토킹 사건에 대해 사과하는 글을 쓴 종이를 들어 보이며 “안녕 나연아. 나 지금 독일로 돌아왔다. 내가 널 괴롭혔다면 진짜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나는 정말 너에게 강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 널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다. 용서해주길 바란다. 나는 네가 괜찮기를 바란다. 내가 너를 괴롭히는 줄 정말 몰랐다. 나는 우리가 그것에 대해 그냥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사랑해 나연아, 정말 많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인터넷에 나에 대한 많은 거짓 정보가 있다. 나는 최근 많은 미움을 받았다. 하지만 난 괜찮다. 내 걱정은 하지 말라. 나는 우리가 미래에 서로 대화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앞서 최근 JYP엔터테인먼트는 “일본에서 귀국하는 비행편에 멤버 나연에 대한 해외 스토커가 동승, 멤버 본인에게 지속적인 접근을 시도하는 등 기내에서 큰 소란이 있었다”라면서 “나연의 스토커를 상대로 형사 고발과 서울 중앙지방법원에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을 완료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해당 영상에는 댓글을 달 수 없게 설정돼 있다. 나연에 대한 스토킹을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유튜브 측에서도 이 남성의 계정에 대해 제재 하지 않고 있어 네티즌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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