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PICK] 지민 진 RM ‘2020 스웨트 슈트’, 방탄소년단 사복패션 따라잡기
입력 2020. 01.30. 16:24:26
[더셀럽 한숙인 기자] 건어물남, 건어물녀의 상징으로 복고의 아이콘이기도 한 일명 ‘츄리닝’으로 불렸던 트레이이닝 패션이 핫한 스트리트룩 키워드가 된지 오래다. 트랙 팬츠와 점퍼 세트업인 트레이닝 슈트에서 한발 더 나아가 2020년에는 스웨트 팬츠와 셔츠의 스웨트 슈트에 주목해야 한다.

집에서 뒹굴 거리다 친구가 혹은 연인이 갑자기 만남을 제안해도 망설임 없이 뛰쳐나갈 수 있는 데일리룩은 스웨트 팬츠, 스웨트 셔츠 중에서도 바랜 듯 한 염색이 된 다잉 스웨트 팬츠 혹은 셔츠다.

다잉 스웨트 팬츠와 셔츠의 세트업은 디자이너 레이블 브랜드에서 앞 다퉈 출시되며 지난해부터 주목받기 시작했다.

오는 2월 ‘MAP OF THE SOUL 7’ 정규 음반 출시에 이어 오는 4월 글로벌 투어를 시작하는 방탄소년단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습 중인 사진을 인스트그램을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진은 각각 톤이 다른 두 개의 퍼플이 상, 하의 세트로 구성한 스웨트 슈트를 입어 2020년 주목해야 할 가장 핫한 데일리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진은 상의 아이템의 디자인을 달리해 비슷한 컬러 계열의 아이템에 따른 지루함을 탈피했다.

진처럼 컬러를 상, 하의를 통일하는 방식뿐 아니라 RM의 색을 달리한 조합은 좀더 자유분방한 느낌을 줄 수 있다. RM은 차콜 그레이 스웨트 셔츠와 오렌지 스웨트 팬츠로 자신만의 개성을 살렸다.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지민처럼 일러스트로 그려진 오버사이즈 차콜 그레이 오버사이즈 후드 스웨트 셔츠에 화이트 사이드 라인의 블랙 트랙팬츠를 연출해 스트리트룩의 힙한 느낌을 더했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방탄소년단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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