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예보] “오늘 날씨, 이번 주 마지막 영상권” 레드벨벳 슬기 ‘봄 재킷’ 얼리버드룩의 기술
입력 2020. 01.31. 10:40:30

레드벨벳 슬기

[더셀럽 한숙인 기자] 30일 오늘 오전 10시 20분 현재 서울은 4.5도 부산 8.5도로 영상권의 따뜻한 날이 이어지고 있다. 설 앞두고 시작된 전국 영상권은 계속 유지되고 있지만 주말을 앞두고 기온이 지역에 따라 1, 2도 하락해 주말인 토요일 오전에는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영하권으로 떨어진다.

오늘이 영상권을 만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그간 계속 따뜻한 기온으로 겨울 아우터가 버겁게까지 느껴진다. 오늘은 과감하게 봄 아우터에 도전해볼 만하다.

패피의 기본은 얼리버드 감성이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얇게 입으면 가뜩이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2차 감염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는 요즘 자신을 위험지대에 던지는 격이 된다.

오늘 집 밖을 나설 때 너무 얇지 않은 두툼한 소재의 봄 재킷을 꺼내 이너웨어에 아우터를 하나 덧입는 아우터와 아우터의 레이어드룩을 연출하면 산뜻하면서도 따뜻한 기온을 즐길 수 있다.

레드벨벳 슬기는 오버사이즈의 카키계열 테일러드 재킷에 안에 카멜 아우터를 하나 덧입어 겨울 속 봄날에 적합한 데일리룩을 연출했다.

이너웨어는 외부 기온에 따라 달리할 수 있다. 추위를 잘 타지 않는다면 슬기처럼 얇은 아우터 두 개를 레이어드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그러나 추위를 타거나 외부 기온 변화가 걱정되면 캐시미어 또는 알파타 소재의 카디건을 덧입으면 제우무리 봄 아우터라도 체온 사수가 가능하다.

단 얇은 아우터만 레이어드한다면 머플러를 반드시 들고 나가야 갑작스러운 오한 혹은 기온 변화에 대처할 수 있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레드벨벳 슬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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