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세르게이 크리칼레브, 우주 미아된 이유는?
입력 2020. 02.02. 10:58:29
[더셀럽 전예슬 기자] ‘서프라이즈’ 고국이 사라져 우주 미아가 된 남자 세르게이 크리칼레브의 사연이 공개됐다.

2일 오전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우주의 미아’ 부제로 그려졌다.

1991년 쏘아 올려진 소련의 우주선. 그중 한 남자, 세르게이 크리칼레브는 우주의 미아가 됐다. 지구로 돌아올 수 없게 된 이유는 소비에트 연방이 지구상에서 사라졌기 때문.

소련이 해체된 후 우주개발 지원 사업은 잠정 중단됐다. 세르게이를 지구로 데려올 비용도 없었다. 언제 지구로 돌아갈지 모르는 상황 속, 세르게이는 하루하루를 보냈다. 그의 우주정거장 체류 기간은 10개월이 넘어갔다.

하지만 세르게이는 얼마 후 가족의 곁에 무사히 돌아갈 수 있었다. 그가 지구로 복귀할 수 있었던 건 러시아가 아닌 독일 덕분이었다. 덕일 측에서 미르로 가는 우주선 좌석을 구입하겠다고 제안했던 것.

이후 세르게이는 1994년 미국, 러시아의 우주협력시대를 열고 ISS 조립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도 했다. 은퇴 이후에도 ISS 관련 일에 종사하고 있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서프라이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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