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 사망자 361명, 사스 기록 경신…‘외출금지령’ 지역 확산
입력 2020. 02.03. 11:14:07

1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망자 시신 운송

[더셀럽 한숙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으로 인한 중국 내 사망자가 사스 발생 당시 기록을 넘어선 가운데 외출금지령을 내리는 지역이 늘고 있다.

3일 미국 CNN 등 해외 매체를 통해 보도된 바에 따르면 중국 내 사망자 수가 361명으로 알려졌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집계한 사스로 인한 사망자 수 349명을 넘어선 수치다.

사스보다 치사율이 낮음에도 빠른 전염속도로 인해 사망자 역시 속출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중국의 각 지역이 시민들에게 ‘외출금지령’을 내리며 전염 가능성을 차단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일 황강시는 긴급 통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외출금지령을 내렸다. 이에 따르면 가구 당 한 명이 이틀에 한 번 생필품 구매에 한해 외출이 가능하다. 윈저우 시 역시 외출금지령을 내려 황강시와 같이 이틀에 한 번 가구당 한 명이 생필품 구매 목적의 외출만 가능하다.

황강시는 후베이성에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심각한 수준이어서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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