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아인‧송혜교, ‘러브 포 우한’ 동영상 게재… 네티즌 갑론을박
- 입력 2020. 02.03. 16:12:43
- [더셀럽 최서율 기자] 배우 유아인과 송혜교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의 발생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를 응원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 1일 유아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We are human(우리는 인간이다). We are earth(우리는 지구다). We are one(우리는 하나다)”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동영상을 게재했다.
동영상에는 지구 모형의 초록색 원 그림이 있고 그 가운데에 ‘LOVE FOR HUMAN(인간을 사랑하자)’이라는 영어 문구가 적혀 있다. 재생 버튼을 누르면 ‘HUMAN’ 단어의 알파벳 ‘H’와 ‘M’이 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면서 ‘LOVE FOR WUHAN(우한을 사랑하자)’라는 문구가 완성된다. 영상은 아티스트 그룹 스튜디오 콘크리트(STUDIO CONCRETE, CCRT)가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아인과 같은 소속사에 있는 송혜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튜디오 콘크리트의 영상을 올리면서 우한시를 위로했다.
네티즌들은 유아인과 송혜교의 행동을 두고 갑론을박을 펼치는 중이다. 현재 국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15명에 달하고 있는 상황이다.
부정적인 의견을 가진 네티즌들은 “우한은 우한 스스로 재난을 낳았다” “직접 우한에 가서 진심을 보여 주는 게 어떠냐”라며 두 배우의 우한 응원 사실에 아쉬움을 표했다.
다른 한편에서는 “바이러스보다 무서운 혐오로부터 우리 모두 무사하길” “우한을 응원해 줘 고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유아인, 송혜교와 함께 우한시를 응원했다.
현재 중국 정부는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확산되자 지난 달 23일 우한시에 이동 봉쇄 조치를 결정한 상태다. 중국 정부가 발표한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1만7205명, 사망자는 361명이다.
[더셀럽 최서율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아인 인스타그램, 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