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단 성폭행 혐의' 정준영·최종훈 등 5인, 오늘(4일) 연기된 항소심 다시 열린다
- 입력 2020. 02.04. 09:39:38
- [더셀럽 김희서 기자] 집단 성폭행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정준영가 최종훈 등 5인에 대한 항소심이 열린다.
4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2형사부(나)심리로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정준영 최종훈 등 ‘정준영 단톡방’ 멤버 5인에 대한 항소심 첫 기일이 진행된다.
앞서 재판부는 지난달 21일 피고인 변호인 측에 “항소이유서가 불충분하다. 추가 조사 또는 자료 보충이 필요하다”라고 밝히며 항소심 공판기일을 연기했다.
이어 재판부 측은 “피고인들이 한 행위들이 정상적인 행위라고 주장하는 것인지 아니면 평소 다른 여성들과 관계에서도 해 오던 형식인지, 비정상적인 범죄가 아니라는 건지 항소 이유성에 명확히 드러나지 않았다”라고 항소심을 연기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밝혔다.
지난해 11월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준영에게 징역 6년, 최종훈은 징역 5년을 선고했다. 또한 각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이수와 5년 간 아동, 청소년 관련 시설 등에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
이후 정준영, 최종훈 외의 피고인 5명은 모두 1심 판결에 불복, 항소심을 제출했고 검찰도 항소장을 제출해 쌍방 항소로 2심 재판이 진행됐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