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사내전’ 원작자 김웅 ‘생활형 검사의 선택’, 사퇴 후 정치 입성
- 입력 2020. 02.04. 13:46:06
- [더셀럽 한숙인 기자] ‘검사내전’의 원작자 김웅이 검사직을 사퇴한 이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새보수당 입당 소식이 알려졌다.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보수재재건위원장은 4일 김웅 전 부장검사를 영입을 발표했다.
김웅은 2018년 대검찰청 미래기획·형사정책단장을 맡아 검경 수사권 조정의 실무책임자 역할을 맡았다. 그러나 이후 법안이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올라간 뒤 2019년 7월 법무연수원 교수로 좌천됐다.
이에 그는 지난 1월 14일 돌연 검사직을 사퇴했다. 김웅은 “국민에게는 검찰 개혁이라고 속이고 결국 도착한 곳은 중국 공안이자 경찰공화국이다. 이 거대한 사기극에 항의하기 위해 사직한다”라며 여권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웅은 정치 검사가 아닌 일반 직장인과 다를 바 없는 생활형 검사의 삶을 담은 에세이 ‘검사내전’을 출간해 베스트셀러 작가에 등극했다. 드라마로 제작돼 현재 방영 중인 JTBC ‘검사내전’은 보통의 직장인으로서 형사 검사들의 일상을 그려 검사에 관한 대중이 고정관념을 깨고 호감도를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검사내전’, 책 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