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5일) 날씨, 중부·남부지방 ‘한파특보’…체감온도 최저 영하 22도
- 입력 2020. 02.05. 07:35:24
- [더셀럽 한숙인 기자] 한파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지방에 밤사이 내린 눈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대부분 빙판길을 이루고 있어 교통안전과 보행자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새벽 4시 기준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전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눈 또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다.
주요 지점 최심신적설 현황(4일 15시부터 5일 04시 현재, 단위: cm)은 마현(L, 철원) 4.8, 구룡령(L, 홍천) 4.6, 신서(L, 연천) 3.6, 진부(C, 평창) 3.0, 위성센터(L, 진천) 2.3, 공주(L) 1.3, 울릉도 1.2, 익산(L) 1.1 영주(L) 0.7, 서울 0.7이다.
5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는다. 전국이 맑겠으나 전라서해안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다. 제주도는 오후 3시까지 곳에 따라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고 7일 밤 6시에서 12시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5일 오후 3까지 제주도는 5mm 미만, 울릉도.독도는 6일까지 10~20mm이다. 예상 적설은 5일 오후3시까지 제주도산지: 1~5cm, 울릉도.독도는 6일까지 10~20cm이다.
동풍의 강도 변화에 따라 구름대가 해안으로 들어오면서 적설 또는 강수량이 기록될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
5일 낮 기온은 –4~5도로 어제(3~10도)에서 비해서 5도 이상 크게 떨어지고 평년(3~9도)에 비해서도 낮다.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에는 내일(6일, 일부 지역은 모레까지)까지 아침 기온이 -12도 이하(경보지역 -1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다.
특히 오늘은 바람이 3~4m/s로 불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22~-15도)가 더욱 낮아져 매우 춥다. 한파영향예보(4일 11시 30분 발표(제2-2호))를 참고해 보건, 축산 등 한파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이번 추위는 모레(7일) 아침까지 지속되다가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 기온을 회복한다. 서울 지역 오늘(5일) 예상 최저기온 -12도, 바람 3~4m/s 체감온도 –19도이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