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단 감염’ 우려 16번째 18번째 확진자 동선 긴급 조치, 21세기병원 ‘폐쇄’→학교 ‘방역’
- 입력 2020. 02.05. 12:07:14
- [더셀럽 한숙인 기자] 16번째 확진자가 선별진료소로 지정되지 않은 병원을 수차례 방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집단 감염’에 관한 우려가 높다.
16번째 확진자는 19일 태국에서 입국한 이후 25일부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해 27일 광주 21세기 병원을 방문하고 같은 날 전남대학교 병원을 찾아 몇 가지 검사를 했지만 감염자로 분류되지 않았다.
이후 28일부터 21세기병원에서 폐렴 진료를 받던 중 증상이 심각해지면서 2월 3일 전남대학교 병원을 다시 찾아 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21세기병원은 방역과 함께 폐쇄 조치됐으며 코호트 격리 조치가 내려졌다.
코호트 격리는 특정 질병 발병 환자와 의료진을 동일 집단 즉 코호 로 묶어 전원 격리해 확산 위험을 줄이는 조치다. 21세기병원 측은 환자들은 병원 안에서 추가 환자가 발생한 소식을 접하고도 구내식당에서 제공한 식사를 하며 평소와 다름없이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호트 격리에는 병원에 입원 중인 73명의 환자와 16번째 확진자 딸인 18번째 확진자도 포함됐다.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와 어린이집은 방역 조치를 했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