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코로나 확진자 10명…한국인 9명 탑승 확인
- 입력 2020. 02.05. 18:32:57
- [더셀럽 한숙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10명이 확인된 일본 대형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에 한국인 관광객 9명이 탑승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대형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
5일 주일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일본 외무성으로부터 해당 크루즈선에 한국 국적자 9명이 타고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한국인 중에는 아직 신종 코로나에 양성 반응을 보인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관계자는 9명의 가족관계와 여행경로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아직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 3일부터 요코하마(橫浜)항 앞바다에 정박 중인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의 승객과 승무원 등 약 3천700명의 신종 코로나 감염 검사를 실시해 5일 오전 10명이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감염자 10명 중 일본인 3명, 중국 국적 3명, 오스트리아 국적 2명, 아프라카 국적 1명 등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중증자는 아직 없는 상황이다.
일본 당국은 10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는 요코하마가 속한 가나가와(神奈川)현 내의 복수 의료기관에 분산, 이송해 치료를 받도록 조치했다. 한국인 9명을 포함한 나머지 승객과 승무원들은 코로나바이러스 잠복 기간을 고려해 2주가량 선내에 머물게 된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