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이동욱, 사찰음식 대가 정관스님과 ‘정월대보름 나물 모듬’ 도전
- 입력 2020. 02.05. 22:38:42
- [더셀럽 한숙인 기자]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가 사찰음식의 대가 정관스님이 직접 만들기 시연을 했다.
5일 방영된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서 이동욱은 정관스님이 수행 중인 사찰을 찾아 사찰음식 중 하나인 ‘정월대보름 나물 모듬’에 도전했다.
이동욱은 장독대에서 간장과 된장을 담아오는 것에서 사찰음식 준비를 시작했다. 부엌에서 본격적인 음식 도전을 시작한 이동욱은 시금치를 다듬어 1차 식재료를 준비했다.
정관스님은 빠르지 못한 이동욱에게 ‘음식은 타이밍’이라며 다그쳤다. 그러나 이내 시금치는 삶는 게 아니라 숯불에 뭉근하게 데쳐야 한다며 세심하게 가르쳐줬다.
삶은 시금치는 줄기를 만져봤을 때 손이 쏙 들어가는지 확인해야 한다. 데친 시금치는 주걱으로 꾹꾹 눌러 물을 빼준 후 간장과 된장을 넣어 조물조물 무친다.
시금치를 뜨거워하는 이동욱에게 정관 스님은 ‘뜨거워도 뜨겁지 않고 추워도 춥지 않다’라고 생각해야 한다며 요리 중 수행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너무 뜨거워서 자신의 손맛이 날 거 같다며 엄살을 부리는 이동욱에게 정관스님은 “그래서 손맛이 나는 거야”라며 응수했다. 이어 뜨거울 때 시금치를 무치는 방법을 가르쳐줬다.
참기름을 넣으면 당장 먹을 때는 맛있는 듯 보이지만 남은 것을 나중에 먹을 때 맛을 헤친다며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리와 냉이에 콩가루를 묻힌 후 솥에 넣고 콩나물, 모자반을 차례로 올린다. 남은 콩가루를 물과 함께 남은 것까지 다 넣는다. 삶아서 완성한 보리, 냉이, 콩나물, 모자반은 접시에 가지런히 담은 후 삶은 물을 둘러서 올린다.
솥에 들기름을 두룬 후 아주까리를 넣는다. 이때 볶는 게 아니라 ‘덖는다’는 느낌으로 익힌다. 이렇게 해야 나물이 질겨지지 않는다. 익은 아주까리는 간장과 콩가루를 넣어서 무친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