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SCENE] ‘아침마당’ 염건령 “노인 대상 홍보관·떳다방, 고카페인 섞인 음식으로 미끼”
- 입력 2020. 02.06. 09:30:21
- [더셀럽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염건령 소장이 노인을 대상으로 한 홍보관, 떳다방 사기를 설명했다.
6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유혜영 경사, 박종복 부동산 컨설턴트, 염건령 소장 등이 출연해 ‘내 돈 지키는 법’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게스트로는 가수 김정연이 자리했다.
한국범죄학 연구소 염건령 소장은 “홍보관 혹은 떳다방은 유사한 상표로 노인들을 현혹시킨다”며 “유명한 의료기 회사들과 유사한 이름을 써서 거기 제품인양 판매한다. 일정판매를 하고 나면 문을 닫고 도망가는 형식”이라고 말했다.
이어 범죄의 핵심에 “경제적으로 취약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다. 어려운 어머니들에게 정으로 접근한다”며 “미끼 상품을 이용한다. 휴지랑 고카페인을 섞은 음식을 타서 먹인다. 기분이 좋게 만들어서 앞에서 연주나 행사를 하면 흥분이 되니까 남들과 같이 손들기가 쉬워진다”고 했다.
또한 “노인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한다”며 “시니어 어르신들이 놀 곳이 없다. 어르신들 입장에서는 자기들이 젊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한데 놀이 공간에 접근해서 잘못된 범죄를 저지른다”고 말했다.
염건령 소장은 그러면서 “본인 돈에서 상관없는데 자녀들의 생활비, 사채, 보증인을 자녀로 둬서 더 문제가 된다”며 “떳다방은 봉사원을 뽑는다. 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내부적인 시스템도 문제가 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거기서 주는 홍보물품을 받으면 죄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물건을 살 때는 문제가 된다. 부채의식이나 빚에 대한 생각을 하지 말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만일 이러한 피해를 입었을 경우 한국소비자원에 알리면 된다며 “전문팀이 따로 있다. 그쪽으로 수사를 의뢰하면 방어조치가 된다. 할부로 거래하면 할부취소도 도와주기 때문에 전화하면 된다”고 알렸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1 '아침마당'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