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해 괴롭힌 악플러, '하나님의 심부름꾼' 역할 자처…이유는?(실화탐사대)
입력 2020. 02.06. 11:13:34
[더셀럽 최서율 기자] 가수 배다해가 자신을 4년간 괴롭힌 악플러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교양 프로그램 ‘실화탐사대’에서는 배다해를 지속적으로 괴롭힌 악플러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파헤쳤다.

이날 제작진은 배다해에게 “(악플러가) 자신을 뭐라고 소개를 하긴 했나”라고 물었다. 배다해는 “전혀. 익명으로. 유령 계정으로”라며 악플러가 자신의 존재를 철저히 숨겼음을 밝혔다.

배다해는 “안면이 있는 것도, 아는 사람도, 공연장에서 뵌 팬도 아니다. 그냥 타깃이 된 것 같다”고 토로했다.

신경정신과 전문의는 악플러의 악플을 분석한 후 그가 ‘하나님의 심부름꾼’ 역할을 자처 중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는 “아마 처음에는 배다해 씨에게 관심이 많고 좋아하는 인물이었을 거다. 이것이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시기와 질투의 마음으로 변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악플러는) 집착적 성격이다. 집착의 이면에는 종교적 망상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자신은 하나님의 심부름꾼 역할이고 배다해에게 자신의 역할을 부여하려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배다해는 “오픈된 곳에서 공연하다 보니 날 찾아오거나 죽이지는 않을까. 실질적 가해가 생기지는 않을까 두려웠다”며 악플러를 향한 두려움을 고백했다.

[더셀럽 최서율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실화탐사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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