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유천, 연예계 복귀? “잘 이겨내서 다시 활동해보겠다” 팬들과 약속
- 입력 2020. 02.06. 11:22:18
- [더셀럽 전예슬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은퇴하겠다고 밝힌 박유천이 활동 의지를 드러냈다.
박유천은 지난달 25일 태국 방콕 창와타나홀에서 진행된 팬미팅 ‘러브 아시아 위드 박유천 인 방콕’에서 복귀 의지를 내비쳤다. 이날 팬미팅은 박유천이 지난해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돼 집행유예를 받은 뒤 가진 첫 공식일정이다.
박유천의 데뷔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모아 영상에 담은 팬들은 “학생 때 열심히 공부하면서도 그만큼 덕질도 열심히 했었고 대학교에서도 유천이 덕분에 힘든 것을 견뎌낼 수 있었던 것 같다”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어 “기다려주면 좋겠지만 기다리지 않아도 괜찮다. 우리 함께한 지 16년이 됐고 행복할 때나 힘들 때도 우리는 손잡고 함께해왔다.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함께 걸어가며 응원하겠다. 꽃길이 아니어도 유천이와 모든 길을 같이 걸어가겠다”라며 박유천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팬들의 영상을 본 박유천은 “오늘 진짜 안 울려고 했는데…”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그는 “사실 잘 못 잔다. 잘 버티고 있는데 조금 힘들긴 하다”라며 “여러분들에게 이런 마음을 받아도 되는 건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박유천은 “속으로 많이 힘들어하고 있는데 잘 이겨내서 다시 잘 활동해보겠다”라며 활동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박유천은 마약 투약 의혹이 제기됐을 당시 기자회견을 열어 “결단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 마약을 했다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라고 강하게 부인한 바 있다. 그러나 마약 투약 사실은 사실로 드러났고 박유천은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