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정우X배두나 '터널' 원작과 다른 반전 결말…해피엔딩?
- 입력 2020. 02.06. 12:38:39
- [더셀럽 김희서 기자] 영화 ‘터널’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6일 오후 12시 20분부터 영화 채널 CGV에서는 ‘터널’이 방영되고 있다.
자동차 영업대리점의 과장 정수(하정우)는 큰 계약 건을 앞두고 들뜬 기분으로 집으로 가던 중 갑자기 무너져 내린 터널 안에 홀로 갇히고 만다. 눈에 보이는 것은 거대한 콘크리트 잔해뿐 그가 가진 것은 78% 남은 배터리의 휴대폰과 생수 두 병 그리고 딸의 생일 케이크가 전부다.
대형 터널 붕괴 사고 소식에 대한민국이 들썩이고 정부는 긴급하게 사고 대책반을 꾸린다. 사고 대책반의 구조대장 대경(오달수)은 꽉 막혀버린 터널에 진입하기 위해 여러 가지 시도를 해보지만 구조는 더디게만 진행된다.
한편 정수의 아내 세현(배두나)은 정수가 유일하게 들을 수 있는 라디오를 통해 남편에게 희망을 전하며 그의 무사생환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 지지부진한 구조 작업은 결국 인근 제2터널 완공에 큰 차질을 주게 되고 정수의 생존과 구조를 두고 여론이 분열되기 시작한다.
한편 ‘터널’의 동명 원작 소설 소재원 작가의 ‘터널’의 결말에서는 구조 공사가 중단되자 정수는 분신자살을 하고 부인 김미진과 딸은 동반자살한다. 그러나 영화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정수는 터널에서 구조되고 김미진과 집으로 향하는 해피 엔딩을 맞는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화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