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를 만났다' 나연이 엄마, 촬영 마친 소감 "늘 꾸고 싶었던 꿈"
- 입력 2020. 02.07. 10:46:22
- [더셀럽 박수정 기자] '너를 만났다' 나연이 엄마 장지성씨가 VR를 통해 딸 나연이를 만난 소감을 밝혔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스페셜 - 특집 VR 휴먼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이하 '너를 만났다')에서는 혈액암으로 세상을 떠난 나연이의 가족이 출연했다. 나연이 엄마는 VR을 통해 나연이를 만났다.
나연이 엄마 장지성씨는 최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꿈에서라도 보고 싶었지만 꿈에서 만날 수 없고 내 꿈에서 나연이는 웃지 않는다. 나의 죄책감 때문인지 늘 원망의 눈빛"이라며 "웃으면서 나를 불러 주는 나연이를 만나 아주 잠시였지만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다. 늘 꾸고 싶었던 꿈을 꾼 거 같이"고 MBC 스페셜 '너를 만났다' 녹화를 통해 나연이를 만난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나의 사랑스러운 세 아이들의 웃음이 우리 나연이의 빈자리를 많이 채워주고 있다. 그래서 이제 슬프지만은 않다"고 덧붙였다.
또한 "나연이를 그리워하고 아파하기보다는 더 많이 사랑하면서 내 옆의 세 아이들과 많이 웃으며 살고 싶다"며 "그래야 나연이를 만날 때 떳떳할 수 있을 거 같으니"라고 이야기했다.
'너를 만났다' 방송 이후 나연이 엄마 장자연씨 블로그에 대한 관심도 급증했다. 7일 기준 하루 방문객만 17만명을 돌파했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너를 만났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