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생충’, 일본 사로잡았다… 100만 관객 돌파+150억 수익까지
- 입력 2020. 02.07. 14:14:42
- [더셀럽 최서율 기자] 영화 ‘기생충’이 일본을 사로잡았다.
지난 5일 외신에 따르면 ‘기생충’은 일본 현지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흥행 수익도 14억 엔(약 150억 원)을 기록했다.
‘기생충’은 지난달 10일 일본에서 ‘파라사이트, 반지하 가족’(パラサイト, 半地下の家族)이라는 명칭으로 개봉됐다. 일본에서 개봉된 한국 영화가 1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것은 배용준 주연의 영화 ‘외출’(감독 허진호, 2005) 이후 15년 만이다.
일본에서 첫 100만 명을 돌파한 영화는 ‘쉬리’(감독 강제규, 1999)다. 기생충은 ‘쉬리’,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감독 곽재용, 2004), ‘외출’에 이어 일본에서 100만 관객을 돌파한 네 번째 한국 영화가 됐다.
‘기생충’은 오는 10일 미국 LA에서 개최되는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구 외국어영화상), 편집상, 미술상 등 총 6개 부문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봉준호 감독,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박소담, 최우식 등 주역들이 모두 참석한다.
[더셀럽 최서율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화 ‘기생충’ 공식 일본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