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SCENE] '스토브리그' 남궁민, 김기무에 "불의를 봤으면 고발해라"
입력 2020. 02.08. 22:19:27
[더셀럽 김희서 기자] '스토브리그' 남궁민이 김기무를 통해 강두기를 트레이드한 익명 계약서를 받았다.

8일 방송된 SBS '스토브리그'에서는 백승수(남궁민)가 장우석(김기무)에게 익명 계약서를 요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갑작스럽게 강두기(하도권)의 은퇴설이 돌자 백승수는 장우석에게 “스카웃 팀처럼 바쁘게 돌아다니시던 분이 숨도 못 쉬게 답답하겠다. 장우석 씨는 그렇게 썩은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라며 말을 걸었다.

이에 장우석은 “고세혁 선배 안 썩었다”라고 답했다. 백승수는 “다 뜻이 있고 생각이 있겠다고 할 만큼 흐리멍텅한 사람이라고 해서 해고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며 “저는 의리라는 두 글자가 선을 넘어서 더러운 걸 가리지만 그 자체를 나쁘게 보지 않는다. 근데 지금은 어떤가. 지켜야 될 의리같은 게 있나”라고 말했다.

장우석은 “사장 배신이라도 하라는 말이냐”라고 되묻자 백승수는 “잘못된 용어를 쓰냐. 불의를 봤으면 고발하라는 거다. 야구에 대해 자부심있는 분이 왜 야구가 명백히 훼손되는 걸 돕고 있냐. 내가 싫으니까 그런거냐”라고 확인했다.

그러자 장우석은 “당신. 내부 고발이 얼마나 무서운 지 모르냐”고 말했다. 이에 백승수는 “확인하고 있다. 그냥 강두기를 보냈을 리는 없는데 익명계약서 어디 있냐”라며 장우석을 통해 계약서를 건네 받았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스토브리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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