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총기난사, SNS로 생중계… 84명 사상자 발생
- 입력 2020. 02.09. 21:08:56
- [더셀럽 김지영 기자] 태국 북동부 나콘랏차시마의 한 쇼핑몰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는 사건 발생지인 나콘랏차시마의 병원에 방문해 “총기난사 사건으로 범인을 포함해 27명이 사망하고 57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태국 총리는 “주택 매매와 관련된 개인적인 문제로 인한 범행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현지시간 8일 오후 3시 30분경 태국 수도 방콕에서 북동쪽으로 250km 떨어진 나콘랏차시마의 인근 군부대 내에서 30대 선임 부사관이 지휘관 등 3명을 총으로 쏴 숨지게 했다.
그는 이후 시내 대형 쇼핑몰로 이동해 시민들을 향해 총기를 난사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시민들을 인질로 잡고 군경과 대치하다 현지시간 9일 오전 9시즘 사살됐다.
특히 범인은 인질을 붙잡고 특수부대와 대치하는 과정을 SNS로 생중계해 충격을 더하고 있다.
사건 발생 당시 한국인 8명도 해당 쇼핑몰을 찾았다가 대피 상태로 있던 중 현지 경찰의 도움으로 다른 쇼핑객들과 함께 무사히 빠져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