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은진, 정신 잃은 손예진에 속마음 고백 “돌아와줘” (사랑의 불시착)
- 입력 2020. 02.09. 22:55:22
- [더셀럽 김지영 기자] ‘사랑의 불시착’에서 방은진이 총상을 입고 정신을 잃은 손예진에게 속마음을 털어놨다.
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TV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정만복(김영민)은 윤세리(손예진)의 상태를 알기 위해 몰래 도청장치를 병원 침상에 붙여놨다.
이후 윤세리가 정신을 차리자 정만복과 중대원들은 이러한 사실을 알렸고 정만복은 녹음기를 건네주며 “알아야 할 사실이 있다”고 말했다.
녹음기 속에는 윤세리가 입원 중에 정신을 잃고 있을 때 한정연(방은진)의 고백이 담겨 있었다. 한정연은 윤세리를 붙잡고 눈물을 흘리며 과거 바닷가에서 유괴했을 때를 설명했다.
그는 “그때 난 더 이상 살고 싶지 않았다”며 윤세리를 바닷가에 두고 떠난 이유를 말했고 “무슨 일을 했는지 깨닫고 다시 갔을 때 너는 없었다. 미안하다. 내 인생이 지옥이었던 건 너 때문이 아니라 나 때문이었는데 날 사랑해주는 널 미워하는 걸로 난 내 자신을 괴롭히고 싶었던 것 같다”고 말하며 울었다.
이어 한정연은 “다시 한 번만 돌아와 주면 안 되겠냐. 미안하다고 말할게. 고마웠다고 말할게. 네가 돌아왔을 때마다 사실은 기뻤다고 말할게”라고 속마음을 고백하며 눈물을 하염없이 흘렸다.
모친 한정연의 진심을 알게 된 윤세리 역시 녹음기 속 음성을 듣고 눈물을 터트렸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tvN '사랑의 불시착'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