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브리핑] 중국 광둥성 추가 ‘입국제한’ 필요성 제기에 “현 방역 조치 강화”
- 입력 2020. 02.10. 12:00:05
- [더셀럽 한숙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 외에도 광둥성이 추가 위험 지역으로 거론되면서 해당 지역에 거주하거나 체류했던 이들의 한국 입국 역시 제한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여론이 나오고 있다.
10일 오전 진행된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에서 부본부장은 9일 열린 국무총리 주제 중앙수습본부 확대 간부회의에서 나온 회의 결과를 토대로 입국제한 지역 확대에 관한 질문에 답했다.
광동성에서도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추가 입국 제안 조치 계획이 있는지, 춘절 이후 이동이 확대될 때 계획이 있는지에 관한 질문에 현재 시행 중인 방역 체계 강화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회의 결과를 전했다.
그는 “당장은 명시적 입국제한 조치 등의 시행은 조금 시간을 가지면서 추이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판단했다. 현재 중국 입국자 수가 1만 3천명에서 5천명으로 줄고 있는 상황, 중국내 확진자 수가 2월 4일부터 최근 며칠 감소하는 속도가 어떤지 살펴보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금일 이후 춘절 동안 제한됐던 이동이 본격화되면서 추가적 확산의 위험성에 관해서는 충분한 자료를 토대로 한 평가가 필요가 있다”라며 면밀한 상황 검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무엇보다 “우리의 방역 조치들이 작동되고 있고, 이를 강화하자 이런 것들이 어제 논의된 상황이다. 상황 앱을 통한 자가건강관리 등이 이에 해당하고 사증 발급에서도 건강진단서를 검토에서 보고 판단하는 등 실효성 있는 입국 차단과 국내 입구 이후에도 철저하게 관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5번째 확진자에 이어 그의 아들, 며느리가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아들 내외가 최근 중국 광둥성을 방문한 사실이 알려졌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내 KTV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