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마당’ 양소영 “배드파머스에 오른 남성들, 고의로 양육비 미지급”
- 입력 2020. 02.11. 09:00:58
- [더셀럽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양소영 변호사가 양육비를 주지 않는 남성들의 행태를 알렸다.
11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화요초대석’ 코너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양소영 변호사가 출연해 ‘변호사의 눈에 비친 요지경 세상만사’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양소영 변호사는 “우리나라도 외국처럼 월급에서 양육비를 차감하는 제도가 있지만 일반 채권자와 순서가 같아 다른 채권자를 만들면 받게 되는 순서에서 밀려 받지 못한다. 그리고 최저 임금 이상으로 압류할 수 없어 월급을 조정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놀란 이정민 아나운서는 “그렇게까지 하냐”고 물었고 양소영 변호사는 “물론”이라며 “의사들도 사업자 개업을 했다가 등록을 안하는 경우도 있다. 변호사, 의사 등 높은 직위의 유명한 분들도 이에 해당한다”고 했다.
더불어 김재원 아나운서가 “형편이 어려워서 양육비를 주지 못하는 게 아니냐”고 다시 묻자 양소영 변호사는 “어려운 사람들은 법원에 감액청구를 할 수 있는데 그걸 안 하고 버티는 사람들”이라고 설명했다.
배드파머스 홈페이지가 무죄 판결이 난 뒤 “실질적으로 100명 이상이 도움을 받았고 무죄판결을 받고 난 뒤 많은 사람들이 양육비를 주겠다고 연락을 했다고 하더라”며 “이번 무죄 판결을 통해 ‘양육비는 줘야한다’를 국민들이 인식을 한 계기가 됐다”고 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1 '아침마당'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