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짜파구리 조리법’은? “중독성 있어 단숨에 먹어 치워” 전 세계인 홀릭
- 입력 2020. 02.11. 12:50:43
- [더셀럽 전예슬 기자] 영화 ‘기생충’에 등장한 ‘짜파구리’ 조리법이 눈길을 끌고 있다.
‘농심’은 ‘기생충’의 아카데미상 수상으로 짜파구리에 대한 세계 각국의 거래선과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자사 유튜브 채널에 ‘짜파구리 조리법’을 11개 언어로 소개하는 영상을 게재했다고 11일 밝혔다.
짜파구리는 농심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섞어 조리해 먹는 메뉴다. 지난 2009년 농심이 운영하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한 네티즌이 자신 만의 이색 레시피로 소개하며 화제가 된 바.
‘기생충’에서는 짜파구리에 한우 채끝살을 올려먹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이는 빈부격차를 은유적으로 보여주는 음식으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실제 짜파구리는 세계 각지에서 영화가 개봉할 때마다 현지 요리 사이트와 SNS를 뜨겁게 달구며 인기를 끌고 있다. 짜파구리를 먹어본 세계인들은 “달짝지근하고 중독성이 있어 단숨에 다 먹어 치웠다” “소고기를 넣지 않았는데도 꽤 맛있었다” 등의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농심은 ‘기생충’ 영화 포스터 패러디와 조리법을 넣은 홍보물을 제작해 짜파구리를 알리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한때 드라마의 인기로 중국과 동남아시아에 ‘치맥’ 바람이 불었던 것처럼 문화 콘텐츠를 통해 한국의 식문화를 알리는 것은 식품한류의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세계 각국의 거래선과 소비자들로부터 짜파구리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짜파구리의 열풍을 이어갈 수 있게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농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