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지푸라기’ 전도연 “맥주병으로 내려치는 장면, 가장 만족”
입력 2020. 02.11. 15:25:46
[더셀럽 김지영 기자] 배우 전도연이 영화 ‘지푸라기’ 속 만족스러운 장면을 꼽았다.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는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감독 김용훈 이하 ‘지푸라기라도’)에 출연한 전도연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지푸라기라도’는 벼랑 끝에 몰린 사람들 앞에 거액의 돈 가방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린다. 전도연은 극 중 태영(정우성)과 오래된 연인 연희로 분한다.

극의 핵심 인물인 연희는 영화가 중반부를 넘어서면 등장한다. 룸살롱을 운영하는 그는 가게에서 행패를 부리는 남성에게 따귀를 맞자 “네가 먼저 때렸다”며 옆에 있던 맥주병을 들고 머리를 내려친다. 연희의 강렬한 등장은 예고편에도 포함돼 영화의 기대감을 높인다. 전도연은 이 장면을 꼽으며 “마음에 든다”며 “맥주병을 잘 내려친 것 같다”고 웃음을 지었다.

그는 “그 신을 찍을 때 한 번에 찍었다. 너무 잘 쳐서 깜짝 놀랐다”며 “사실 누군가를 때린다는 게 부담스럽다. 연기라고는 하지만 계속 반복되면 미안하다. 아플 수 있으니까. 그런데 한 번에 ‘오케이’가 나서 좋았다. 그 신 찍을 때 재밌었다”고 말했다.

‘지푸라기’는 전도연, 정우성을 비롯해 배성우, 윤여정, 정만식, 진경, 신현빈, 정가람 등이 출연한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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