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조 재정비' 체리블렛, '무릎을 탁 치고'로 힙한 변신[종합]
입력 2020. 02.11. 17:09:12
[더셀럽 박수정 기자] 그룹 체리블렛이 강렬하고 힙한 음악으로 돌아왔다.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체리블렛 새 디지털 싱글 '무릎을 탁 치고(Hands Up)'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체리블렛 멤버 해윤 유주 보라 지원 레미 채린 메이가 참석해 신곡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체리블렛의 이번 활동은 지난해 5월 이후 약 9개월 만의 컴백이다. 이날 유주는 "9개월 만에 컴백이다. 7명으로 처음 선보이는 활동이라 기대가 된다. 팬분들에게 멋진 모습 보여주고 싶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앞서 체리블렛은 지난해 멤버 중 미래, 코코로, 린린의 탈퇴로 10인조에서 7인조로 재편했다. '무릎을 탁 치고'는 변화된 7인조(해윤 유주 보라 지원 레미 채린 메이)의 모습으로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곡이다.

7인조로 재편 후 활동에 나선 것에 대해 보라는 "회사와 상의하에 결정된 부분이다. 무엇보다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미안한 마음이 크다. 오랫동안 함께했던 멤버들이라 아쉬움이 크다. 팬분들을 생각하며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메이는 "컴백 준비 때문에 (탈퇴한 멤버들과는) 연락을 따로 하지는 못했다. 각자 결정한 길을 응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체리블렛의 신곡 '무릎을 탁 치고'(Hands Up)는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하여'를 샘플링한 중독적인 리프에 808사운드가 더해진 트랩(Trap) 장르의 곡이다. 같은 소속사 그룹 AOA 지민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체리블렛은 체리(Cherry)를 닮은 사랑스러움과 총알(Bullet)이라는 역동적인 단어를 합쳐 두 가지 아이덴티티를 담았다. '무릎을 탁 치고'는 '체리 모드'에서 '블렛 모드'로 변신하는 노래. 해윤은 "지난해에는 '체리모드'로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이번에는 에너제틱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설명했다.

독특한 곡명에 대해 보라는 "팬분들이 재밌다고 하더라. 감사했다. '무릎을 탁 치고'라는 표현은 속 시원한 말을 들었을 때 쓰는 표현 아니냐. 주변을 신경 쓰지 말고 속 시원하게 무릎 한번 탁 치고 즐겨보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포인트 안무는 '블렛 패치' 춤이다. 지원은 "'블렛' 콘셉트에 맞게 '블렛 패치'라는 네이밍을 하게 됐다. 후렴구 무릎을 손으로 탁 치는 안무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체리블렛에 앞서 여자친구, 에버글로우, 로켓펀치가 2월 컴백 대전에 합류했다. 또한 아이즈원, 방탄소년단 등 쟁쟁한 아이돌들이 2월 컴백을 예고한 상황. 그야말로 컴백 러시다.

2월 컴백 대전에 합류한 소감에 대해 해윤은 "이번 신곡을 통해 러블리하면서 에너제틱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우리 그룹의 큰 경쟁력이다. 또, 이번 신곡이 중독성이 강하기 때문에 경쟁력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이번 활동을 하면서) 선배님들 무대를 보면서 배울점도 많을 거라 생각한다. 저희도 열심히 준비했기 때문에 무대에서 잘 보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이번 활동의 목표도 전했다. 해윤은 "체리블렛을 많이 알리고 싶다. 새로운 콘셉트에 도전한 만큼 이런 콘셉트도 잘 어울린다고 인정받고 싶다", 레미는 "러블리 에너제틱하면 체리블렛이 떠올렸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혔다.

체리블렛은 11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무릎을 탁 치고 (Hands Up)'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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