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조여정이 먹은 '살치살 짜파구리' 조리법은?
입력 2020. 02.12. 09:14:01
[더셀럽 김희서 기자] 봉준호 감독의 아카데미 4관왕 수상으로 개봉 이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기생충’에 나왔던 다양한 장면들이 화제다.

이 가운데 극 중 연교(조여정)가 충숙(장혜진)에게 야식 메뉴로 부탁한 ‘살치살 짜파구리’ 레시피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짜파구리’는 국내 라면 중 ‘짜파게티’와 ‘너구리’ 라면을 합쳐서 만들어진 이름으로 두 라면을 섞어 끓여먹으면 맛 궁합이 좋다고 알려지며 유명세를 떨쳤다.

이에 농심 측은 지난 11일 "'기생충'과 함께 '짜파구리'에 대한 세계 각국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졌다"며 "누구나 손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도록 다양한 언어로 안내 영상을 만들었다"며 11개 언어로 ‘짜파구리’ 레시피 소개 영상을 유튜브에 게재했다.

또한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기생충' 의 배급사인 CJ ENM이 아카데미 수상을 기념해 구내식당 메뉴로 ’짜파구리‘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기생충’ 번역 자막에서는 ‘짜파구리는 ’라면‘과 ’우동‘을 합친 ’랍돈‘(Ram-don)으로 표현된다. 이 표현은 신선한 번역으로 눈길을 끌었고 특히 일반적인 식품으로 인식된 라면에 최고급 한우를 넣어 먹는 조합은 영화 속 또 다른 빈부격차를 보여주는 소재로 비춰지기도 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기생충' 스틸컷, 농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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