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복 전 여친 사생활 폭로→장문복, 심경토로 "선은 넘지 말아야지"(종합)
입력 2020. 02.12. 11:54:38
[더셀럽 박수정 기자] 그룹 리미트리스 멤버 장문복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여성 A씨가 장문복의 사생활을 폭로한 가운데, 장문복이 답답함을 호소했다.

여성 A씨는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장X복 전 여자친구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사생활 폭로글과 함께 여성 A씨는 장문복과 함께 찍은 사진을 증거로 첨부했다.

A씨에 따르면 장문복과 A씨는 지인의 술자리에서 우연히 만나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A씨는 교제를 시작하기 전후 과정을 자세히 털어놨다. A씨는 "10월 초 지인들과의 술자리에서 우연히 장X복을 알게 됐다. 지인들이 잠시 자리를 비워 룸 술집에 단둘이 남아 있을 때 제 옆자리에 앉아 있던 장X복과 저는 신발끈을 풀며 장난을 치다가 제 풀린 신발끈을 보며 신발끈이 풀렸다고 제 등쪽으로 손을 올리며 '다른 곳을 풀러버릴까'라는 말을 했다. 저는 당황스러웠지만 친한 사이가 아니었고 첫 만남이기에 그 말을 들은 후 바로 사람들이 들어와 별다른 제지를 하지 못하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술집 안에서도 저에게 게속 기대며 어깨동무는 물론 허리에도 손을 감싸는 등 접촉을 시도하여 저는 룸 술집 자리 벽 부분까지 최대한 장X복과의 거리를 두려고 했지만 바로 옆까지 따라앉아 별다른 저항을 하지 못하고 그대로 술자리가 끝났고 사과 또한 받지 못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지인과 함께 장문복과 술 자리를 갖게 됐다는 A씨는 "저에게 단둘이 남았을 때 키스를 하려고 하며 관계까지 요구했다. 저는 사귀는 사이가 아니면 하고 싶지 않다고 거절 의사를 표현했고 장X복은 사귀자며 관계를 요구하여 호감이 있던 그때 당시 저는 장X복과 사귀기로 하고 관계를 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A씨는 장문복과 사귀게 된 후 장문복이 연락이 잘 되지 않았고, 여자 문제로 자주 다퉜다고 주장했다. 또한 금전을 요구했고, "XX가 불쌍하지 않냐"라는말을 하며 성관계를 강요했다고 덧붙엿다.

A씨는 "저와 만나면서 한 영상통화는 2-3번이었고 자신을 사람들이 알아본다는 이유로 다른 지인이 없는 단둘의 술자리는 1번 뿐이었고 만남은 늘 혼자 사는 저희 집에서 이뤄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의 생일에도 지인들에게 등 떠밀려 케이크 하나가 다였지만 다른 여자들의 생일은 케이크 기프티콘으로 챙겨주고 있었다"며 "또한 크리스마스에 열린 콘서트에 저말고는 여성은 초대하지 않았다고 말했으나, 핸드폰에는 많은 여자들에게 콘서트를 초대하는 카톡 내용 또한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A씨는 "핸드폰 안에는 다른 여자들과의 잦은 영상통화, 카톡은 물론 전 썸녀에게 보낸 카톡 그리고 저에게 용돈을 달라고 애교를 부려 받아간 날 전날에도 저 몰래 다른 여자들과 술을 마시고 남자와의 술자리라고 말한 날도 여자들과 함께 있었다"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A씨는 "저는 일반인으로 이 글을 적는데 많은 용기가 필요했다. 이 글로 인하여 저 같은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해서 이 글을 적게 됐다. 거짓이 아닌 진실만을 적었다"라고 장문복의 사생활을 폭로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현재 A씨가 작성한 글을 삭제된 상태다. 장문복 소속사 오앤오엔터테인먼트 측은 더셀럽에 "A씨와 장문복이 교제한 건 맞다"라고 밝혔다. 장문복의 사생활과 관련해서는 "아티스트의 개인 사생활이다. 소속사에서 확인할 수 없는 부분이다. 이와 관련해서는 향후 공식입장도 없을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당사자인 장문복은 직접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짧은 기간 참 많이도 싸웠다. 계속되는 너의 의심과 구속은 좋은 추억마저... 당분간 아픔도 남겠지만. 좋아한다는 이유로 서로의 선은 넘지 말아야지. 너와 나의 인연은 여기까지인것 같다. 할많하않"이라고 말했다.

장문복은 Mnet '슈퍼스타K 시즌2'에 출연하며 ‘힙통령’이라는 별명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지난 2017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하며 다시 화제의 인물이 됐다. 이후 2019년 7월 그룹 리미트리스 멤버로 데뷔했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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