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VIEW]'사생활 논란' 장문복, 심경글 돌연 삭제…누리꾼 반응 의식했나
입력 2020. 02.12. 15:46:07
[더셀럽 김희서 기자] 그룹 리미트리스 멤버 장문복이 전 여자친구의 사생활 폭로와 관련해 페이스북에 올렸던 심경글을 삭제했다.

앞서 12일 새벽 장문복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장문복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글을 올렸다’라며 인증 사진과 함께 장문복의 사생활이 담긴 글을 게재했다.

A씨에 따르면 장문복은 첫 만남부터 성희롱적인 발언을 하며 가벼운 스킨쉽 등을 서슴치 않고 했음을 전했다. 또한 몇 차례의 만남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뒤에는 A씨에게 늘 관계를 요구하고 용돈을 달라는 등 경제적 지원까지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그런가하면 연예인이라는 직업상 핑계로 주로 A씨의 집에서 데이트를 했으며 자신의 생일에는 간신히 케이크 선물을 받았지만 다른 여자들의 생일에는 기프트콘을 챙겨주는 등 지속적인 여자 관련 문제로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A씨는 “저 같은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해서 이 글을 적게 됐다. 거짓이 아닌 진실만을 적었다”라며 장문복의 사생활을 폭로한 이유를 짚었다.

이후 폭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무분별한 사생활 폭로다’ ‘연인간의 애정문제이지 공개할 일은 아닌 것 같다’ 등 폭로한 A씨에 의문을 제기하며 논란이 거세지자 A씨의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한편 장문복의 소속사는 “A씨와 교제한 건 맞지만 아티스트의 개인 사생활이다. 소속사에서 확인할 수 없는 부분이다”라며 어떠한 공식입장도 내놓지 않았다.

이에 장문복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직접 심경글을 남겼다. 그는 “짧은 기간 참 많이도 싸웠다. 계속되는 너의 의심과 구속은 좋은 추억마저…. 당분간 아픔도 남겠지만. 좋아한다는 이유로 서로의 선은 넘지 말아야지”라며 “너와 나의 인연은 여기까지인 것 같다. 할많하않(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라며 씁쓸한 심정을 밝혔다.

그러나 연일 장문복의 사생활 관련 문제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고 누리꾼들의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자, 이를 의식했는지 장문복은 심경글은 남긴 지 몇 시간 만에 돌연 삭제했다.

한편 장문복은 Mnet '슈퍼스타K 시즌2'에 출연하며 ‘힙통령’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레전드 도전자’ 중 한 명으로 유명세를 떨쳤다. 이후 지난 2017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하고 지난 해 그룹 리미트리스 멤버로 정식 데뷔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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