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A’ 1번 확진자, 완치 후 12일 중국 우환으로 귀환 “도시 전체가 정지”
입력 2020. 02.12. 19:44:10
[더셀럽 한숙인 기자] 한국의 첫 번째 확진자인 중국인 여성이 완치 후 고향인 중국 우환으로 돌아가 현지 상황을 전했다.

12일 방영된 채널A ‘뉴스A’에서는 지난 1월 19일 우한을 떠나 일본으로 가족여행을 가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실을 확인하고 격리 치료를 받은 후 완치된 1번 환자의 단독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 중국인 여성은 격리 하루 만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 그는 18일부터 열이 나기 시작하고 11일을 동안 열이 떨어지지 않았다. 이뿐 아니라 설사를 하루에 7, 8번씩 하고 25일부터 호흡곤란 증세가 오기 시작했다.

1번 환자는 자신을 치료해준 한국 의료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제게 큰 관심을 줬고 섬세하게 간호해줬습니다. (한국 의료진이) ‘제 마스크를 벗어도 되겠다’ 말했을 때 매우 감격스러웠다”라고 말했다.

우한 국민 이송을 위한 3차 전세기를 타고 12일 중국 우한에 도착한 그는 “일찍 치료받고, 의료진 말만 따르면 문제없다고 생각한다. 저는 무조건 버틸 수 있다고 믿었고, 다른 분들도 그럴 수 있다고 믿는다”라며 환자들에게 용기를 줬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채널A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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