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네 젤위거, 봉준호 감독 만난 영상 조회수 60만 돌파 ‘유쾌+훈훈’
- 입력 2020. 02.13. 10:39:31
- [더셀럽 김지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르네 젤위거와 봉준호 감독의 만남 영상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버라이어티 공식 트위터에는 지난 10일(한국시간) 르네 젤위거와 봉준호 감독의 짧은 대화 영상이 게재됐다. 이는 60만 조회수와 4천 리트윗을 기록하며 온라인상에 빠르게 퍼져나갔다.
오스카 트로피의 영광을 안은 두 사람은 앞서 많은 시상식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만났다. 특히 지난 골든 글로브 애프터 파티에서 이들이 악수하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모은 바 있다.
르네 젤위거는 봉준호 감독 앞에 놓인 4개의 트로피를 보고서는 “트로피 그게 전부에요?”라며 위트있는 농담을 던졌다. 그러자 봉준호 감독은 “너무 많죠. 미안합니다”라고 이를 재치 있게 받아쳐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르네 젤위거는 ‘오즈의 마법사’의 영원한 도로시이자 할리우드 레전드 주디 갈랜드의 그 어느 때보다 뜨겁고 화려했던 마지막 런던 콘서트를 담은 영화 ‘주디’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주디’는 오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버라이어티 SNS]